매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는 환경운동의 전사 18세 그레타 툰베리, 아시죠.
환경문제에 관심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려본 당돌한 소녀,
[툰베리]
“(11살 때) 저는 아스퍼거 증후군, 강박장애,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받았습니다”
이런 툰베리를 일으켜 세운 건 부모였습니다.
환경운동으로 활기를 되찾은 딸 뒷바라지 위해 하던 일을 그만뒀고요.
환경 오염시킨다고 툰베리가 비행기를 못 타게 해, 배 항해사가 됐습니다.
고기를 좋아했지만 채식주의자가 됐고 SUV 차량을 좋아하지만, 전기차를 탔죠.
올해 툰베리가 성인이 되자, 부모는‘독립선언’을 했습니다.
보통 아이를 부모 생각에 맞추려 하고 성인이 된 자식이 독립선언을 하는데 반대인 셈이죠.
툰베리의 ‘유별난 신념’은 부모의 ‘유별난 희생’이 있었기에 가능했나 봅니다.
오늘 한 마디는 <툰베리 부모의 특별한 교육법>으로 하겠습니다.
오늘 뉴스 여기까지입니다.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